여름 테바 샌들 신기전에 손쉽게 세탁

특히 장마철은 장화 아님 샌들을 주로 신어요. 작년에 신던 샌들을 신으려고 보니 어휴... 이세상 더러움이 아니더라구요. 작년에 세탁을 안하고 그대로 신발장에 넣어두었더니 세균이 득실한 느낌.

어쩌겠어요. 세탁해야지. 집에서 신발세탁은 힘들게 할 필요가 없어요. 저는 운빨운동화세제가 있으니까요. 일년을 방치한 터라 발포세제도 같이 넣어줬어요.

운빨세제를 넣고 샤워기로 따뜻한 물을 넣어주면 거품이 보글보글. 신발이 반신욕하는것 같달까...

 

신발의 반신욕을 15분 정도 시키고 난뒤에 꺼내서 테바의 묵은 때를 벗겨줍니다. 사람이나 신발이나 똑같죠. 때는 벗겨야지 제맛. 사람도 때비누를 쓰면 쉽게 때가 벗겨지잖아요. 신발도 신발전용세제인 운빨세제를 사용하면 쉽게 때를 제거 할 수 있어요. 

운빨세제로 반신욕 뒤에 묵은 때를 제거한 테바 샌들. 발이 닿는 부분의 발자국이 모두 사라졌어요. 테바의 스트랩도 꼬질했는데 그것도 깨끗해졌어요. 그저 운빨세제에 담궜다가 건져서 대충 솔질 했을뿐인데. 집에 가서 크록스도 세탁해야겠어요. 여름샌들 신기전에 운빨로 세탁하고 신으세요. 정말 운빨 덕분에 신발세탁 편하네요.

 

 

테바 샌들 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