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책 미니책장으로 예쁘게

아이가 점점 책을 가지고 놀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한 시기가 왔어요. 

전에 구입했던 전면책꽂이에도 책이 꽉꽉 !

이제는 미니책장을 사야할때!!!

읽었으면 하는 책들을 아이손이 잘 가는곳에 놓아주고 싶은데...

이렇게나 책이 풍성히 꽂혀있으니... 간단하게 책을 넣을 수 있는 책꽂이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질렀어요. 아니, 아주 신중히 구매했어요. 

무거운 전면책장대신 가볍게 왔다갔다 하며 읽으라고, 

미니책꽂이하나 들였어요. 

원목으로 샀더니 어디에나 잘 어울려요.

어멋! 모서리가 모두 둥글하고 맨질맨질하니 너무 부드러워요. 

우리어린이님 다칠걱정은 없겠어요. 

만져봤을때 까실한 면이 없어서 중국산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코너에 먼지끼는거 너무 싫은데 이렇게 뻥 뚫려있어서 먼지낄 염려도 없으니 쵝오!!

나무 볼트? 못? 그부분을 저렇게 마감을 해서 더 깔끔해요.

DIY제품이라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이케아 조립 혼자서 할 정도면 누구나 할 수 있겠어요.

방한구석 협탁위에 올려놓고 엄마의 욕심을 채워넣고 있어요. ㅎㅎㅎㅎ

아이야! 옆에 공기청정기도 놓아두었으니 책좀읽자!!!!

우리아이를 위해서 산 미니책장 잘 산거 같아요.

아이들이 오기전에 서프라이즈하게 조립하고 놔두었는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좋아하면 좋겠어요.

미니책장은 비비앤수에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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